01
제 리뷰를 기다리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디자인 총괄에서 콘텐츠와 아트까지 맡게 되면서 제게 모이는 리뷰도 늘었습니다. 팀원들은 완성도를 높인 뒤 보여주려 했고, 방향을 바꿔야 할 때는 이미 많은 작업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가장 큰 병목은 저였습니다.
02
작업 시작 3일 안에 초안을 함께 봤습니다
방향이 잘못됐다는 걸 완성 후에 알면 되돌리는 비용이 컸습니다. 첫 리뷰를 작업 시작 3일 이내로 앞당기고, 무엇을 해결하려는지와 왜 이 방향을 골랐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방향이 합의된 뒤 상세 작업을 진행하자 후반부의 큰 수정이 줄었습니다. 구성원도 무엇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지 일찍 알 수 있게 됐습니다.
Decision 01
첫 리뷰를 작업 시작 3일 이내로 당긴다
- 왜
- 완성 이후의 승인보다 큰 비용이 발생하기 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 다른 선택
- 완성도가 확보된 뒤 리더가 최종 리뷰
- 결과
- 초기 방향 합의가 빨라지고 후반부 의사결정 번복이 감소
03
서비스와 콘텐츠에 맞는 리뷰가 필요했습니다
서비스 경험을 설계하는 일과 콘텐츠의 표현을 발전시키는 일에는 서로 다른 전문성과 피드백이 필요했습니다.
서비스 디자인과 콘텐츠 디자인을 두 길드로 나누고 각각의 리뷰 기준을 정했습니다. 일이 몰릴 때는 두 길드가 서로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05
출시 후 결과도 함께 돌아봤습니다
디자이너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획안을 작성한 뒤, 출시 2주와 1개월 시점에 결과를 돌아보도록 했습니다. 세그먼트 조사, 신규 고객 조사, 경쟁사 리서치도 정기 업무로 정리했습니다.
리뷰에서 확인할 내용도 달라졌습니다. 화면이 잘 만들어졌는지에 더해, 어떤 고객 문제를 풀었고 출시 후 무엇을 확인했는지 함께 봤습니다.